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세전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했으며 세전이익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세 부문 모두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4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1,842억원과 2,340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898억원으로 2020년 4분기 대비 31.3% 증가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5%를 기록해 8년 연속 두 자릿수 ROE를 기록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각 사업본부의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트렌드 변화를 유연하게 수용해 독보적인 투자기회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올해 새로운 성장 동력과 사업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더욱 강화된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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