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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한텍, 오스템글로벌과 343억 규모 연구소 신축공사 계약 체결

2021-12-30 16: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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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플랜트·종합건설 기업 웰크론한텍(대표 이영규) 건설부문은 의료기기 솔루션 기업 오스템글로벌과 343억 원 규모의 마곡 연구소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오스템글로벌은 임플란트 판매량 글로벌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의 계열사로 치과용 X-Ray 디텍터, 구강 센서, 진단 의료기기 등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오스템글로벌 마곡 연구소는 서울시 마곡 일반산업단지 D7-1 지역에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약 6,268평(2만721m²) 규모의 연구시설로 건설된다.

마곡산업단지는 건축연면적의 50%(중소기업은 40%) 이상을 연구시설용도로 사용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이에 GMP(제약·의료), HACCP(식품·바이오) 등 최첨단 연구개발 시설이 필요한 기업들의 입주가 많은 지역이다.

이번 계약으로 웰크론한텍은 풍원화학 마곡 연구소 신축공사를 비롯하여 팜스빌 사옥 및 연구소, 미디어젠 사옥 및 연구소 등 마곡 지구에서만 13개의 시공 실적을 보유하게 된다. 이는 중소·중견 건설사 중 마곡산업단지 내 최다 실적으로, 웰크론한텍은 유관 업계로부터 시공 역량과 기술력을 인정 받으며 관련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웰크론한텍은 최근 506억 원 규모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코리아 IDC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연이어 에치엔지 세종 3공장 신축공사를 수주하는 등, 고난도 공사가 필요한 식품·제약바이오 분야 건설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당사가 보유한 마곡산업단지에서의 시공 실적과 그간 각 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입증한 고도의 기술력이 이번 최종 수주에도 크게 작용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니즈와 업종 특성에 따른 맞춤형 건설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등, 수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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