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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자율운항 기술 실증 나서

2021-12-16 12:52:19

자율운항 시험선 DAN-V(단비)와 육상관제센터 모습.(사진=대우조선해양)이미지 확대보기
자율운항 시험선 DAN-V(단비)와 육상관제센터 모습.(사진=대우조선해양)
[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미래 자율운항 선박 기술 실증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최근 자율운항 시험선 ‘단비’의 명명식을 갖고 미래 선박 기술을 선도하고 입증할 자율운항 시험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자율운항 시험선 ‘단비(DAN-V; DSME Autonomous Navigation-Vessel)’ 는 경기 시화호와 영종도 서해상에서 실증 작업을 거쳐 올 연말까지 시흥R&D캠퍼스 내 스마트십 육상 관제센터와 연동해 AR, VR, 원격조종 등 자율운항 및 안전운항 관련 기술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단비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사에 단비 역할을 기대하는 임직원의 희망을 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는 “스마트십 기술은 자율운항 기술로 진화해 가까운 미래에 실선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에 확보한 자율운항 시험선을 활용해 다양한 핵심 기술을 시험하고 검증해 자율운항 선박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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