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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준법지원센터, 전자발찌 훼손 도주 대응 합동 모의훈련

2021-12-15 13:07:09

전자발찌 훼손 도주 대응 합동 모의훈련.(사진제공=천안준법지원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전자발찌 훼손 도주 대응 합동 모의훈련.(사진제공=천안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천안준법지원센터(소장 배점호)는 12월 15일 오전 10시 전자감독 대상자의 전자장치 훼손 등 긴급상황 발생 시의 현장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 모의훈련(FTX)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훈련은 아산경찰서, 아산경찰서 탕정파출소, 천안·아산 도시 통합관제센터,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천안센터, 탕정역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음주 후 자신의 신병을 비관한 전자감독 대상자가 전자장치를 훼손한 후 소재불명 된 상황을 설정해 진행했다.

법무부 위치추적대전관제센터에서 전자장치 훼손 경보 발생 즉시 보호관찰관에게 전파, 천안준법지원센터와 경찰서 측이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다.

아울러 훼손지역 일대와 도주 예상지역을 천안·아산 도시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링으로 전철을 이용한 도주한 대상자의 소재를 확인, 철도특별사법경찰관과 공조해 검거하는 등 단계별 대응능력을 상호 점검했다.

천안준법지원센터 배점호 소장은 “전자감독 대상자 강윤성 사건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훈련을 통해 전자감독 대상자의 전자발찌 훼손 등 불법행위 발생 시, 경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상시 강화하여 신속히 검거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심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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