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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이마트24와 손잡고 주유소 스마트편의점 확대

2021-12-13 14:30:11

에쓰오일 안종범 수석 부사장(오른쪽)과 이마트24 김장욱 대표이사가 서울 마포 에쓰오일 본사 사옥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쓰오일)이미지 확대보기
에쓰오일 안종범 수석 부사장(오른쪽)과 이마트24 김장욱 대표이사가 서울 마포 에쓰오일 본사 사옥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쓰오일)
[로이슈 최영록 기자] 에쓰오일이 주유소 내 스마트편의점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이마트24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주유소에 최적화된 맞춤형 스마트편의점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주유소내 이마트24 편의점 운영을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맡기고 양사가 이를 지원해 지속 가능한 자립을 유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또 전국 에쓰오일 주유소와 이마트24 편의점 네트워크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양사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추진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주유소가 단순히 유류를 판매하는 곳이라는 개념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우리 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주유소에게는 추가 수익이 창출되고 나아가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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