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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352명·사망자 70명으로 역대 최다...사적모임 제한 후 나아질까

2021-12-04 13:30:33

3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의 한 중식당에 사적모임 제한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의 한 중식당에 사적모임 제한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심준보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이 진행되는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5352명과 7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전날 정부가 사적모임 제한을 발표한 가운데 이번 조치가 연말까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5352명 증가했다. 이는 전날 대비 408명 증가했고 직전 최다 기록인 2일 5265명보다 87명 많은 수치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70명으로 직전 최다 기록인 지난달 28일의 56명보다 급증했다. 위중증 환자는 752명으로 전날보다 16명 증가했다.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는 3명 늘어 누적 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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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3일 사적모임 제한을 발표했다. 이에 오는 6일부터 향후 4주간 수도권은 최대 6명, 비수도권은 8명까지 모일 수 있게 된다. 방역패스도 다중이용시설 전반으로 확대되며 내년 2월부터는 12∼18세 청소년도 방역패스 적용 대상이 된다.

정부는 이번 사적모임 제한 조치가 1~2주 후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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