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엔트 에비에이션은 현재 홍콩에 본사를 둔 아태지역 최초의 항공전문 잡지로, 1999년부터 매해 뛰어난 성과로 두각을 나타낸 아시아지역 항공업계 최고경영자를 선별해 ‘올해의 인물’로 선정해 왔다.
한진그룹은 글로벌 항공업계가 코로나19라는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가운데 보인 과감한 결단과 리더십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아 조 회장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원태 회장은 “이번 오리엔트 에비에이션 올해의 인물 선정은 코로나19라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협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가능했던 일이다”며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환경을 혁신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려준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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