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삼성중공업은 유럽지역 시추 선사와 드릴십 1척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매각 금액은 2억4500만 달러이며 선체 크리닝, 시운전 등 재가동(Reactivation)을 위한 준비를 거쳐 오는 2023년 1분기 안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매각하는 드릴십은 지난 2014년 그리스 오션리그로부터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선박이다. 만약 매입처가 내년 10월 15일까지 인도일을 확정하지 않으면 삼성중공업이 계약금 1500만 달러를 몰취하게 된다는 게 삼성중공업의 설명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매각으로 유상 증자에 이어 유동성을 추가로 확보하는 것은 물론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해 재무구조가 더욱 건실해질 것”이라며 “최근 유가 상승 추세에 힘입어 시추 시장이 회복되고 있는 만큼 나머지 남은 드릴십 3척도 조속히 매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매각 금액은 2억4500만 달러이며 선체 크리닝, 시운전 등 재가동(Reactivation)을 위한 준비를 거쳐 오는 2023년 1분기 안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매각하는 드릴십은 지난 2014년 그리스 오션리그로부터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선박이다. 만약 매입처가 내년 10월 15일까지 인도일을 확정하지 않으면 삼성중공업이 계약금 1500만 달러를 몰취하게 된다는 게 삼성중공업의 설명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매각으로 유상 증자에 이어 유동성을 추가로 확보하는 것은 물론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해 재무구조가 더욱 건실해질 것”이라며 “최근 유가 상승 추세에 힘입어 시추 시장이 회복되고 있는 만큼 나머지 남은 드릴십 3척도 조속히 매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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