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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스튜디오·인바이오젠 유상증자에 강지연 대표 100% 참여

2021-11-19 10:34:25

버킷스튜디오·인바이오젠 유상증자에 강지연 대표 100% 참여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버킷스튜디오[066410]과 인바이오젠[101140]이 발행하는 유상증자에 최대주주로 자리한 강지연 대표가 100% 참여하면서 책임경영 강화에 나선다.

버킷스튜디오는 타법인 증권취득자금 목적으로 최대주주인 이니셜1호투자조합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니셜1호투자조합은 이번 유증으로 버킷스튜디오 신주 486만6180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이날 인바이오젠 역시 최대주주인 버킷스튜디오를 대상으로 약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총 931만6771주 신주가 발행되며 버킷스튜디오가 100% 인수한다. 증자 후, 인바이오젠에 대한 버킷스튜디오 지분율을 32.41%에서 41.49%로 늘어나게 된다.

지배구조상 버킷스튜디오의 최대주주는 이니셜1호투자조합이며, 인바이오젠의 최대주주는 버킷스튜디오다. 현재 강지연 대표는 버킷스튜디오와 인바이오젠의 대표이사로 자리하고 있으며 양사의 지배구조 최상단에 자리하고 있는 이니셜1호 투자조합 대표 자리에도 겸임하고 있다. 즉, 강지연 대표를 최정점으로 이니셜1호투자조합→버킷스튜디오→인바이오젠→비덴트→빗썸까지 연결돼 있는 구조다.

홍보실장 김성권 이사는 "강지연 대표는 이니셜1호투자조합과 버킷스튜디오를 통해 유상증자에 100% 참여하면서 본인이 이끄는 버킷스튜디오와 인바이오젠의 지분을 확대하게 됐다"며 "이는 지배력 강화와 책임경영 체제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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