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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UAM’ 사업 진출…항공~지상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2021-11-16 16:38:07

(왼쪽부터)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 김승욱 롯데지주 상무,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오른쪽부터) 최유진 민트에어 대표,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장.(사진=롯데렌탈)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 김승욱 롯데지주 상무,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오른쪽부터) 최유진 민트에어 대표,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장.(사진=롯데렌탈)
[로이슈 최영록 기자] 롯데가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에 진출해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한다. 롯데렌탈 등 지상 기반 네트워크와 항공을 연결해 차별화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롯데지주와 롯데렌탈은 미국 스카이웍스 에어로노틱스, 모비우스에너지, 인천광역시 등과 7자 업무협력을 통해 2022년부터 도심항공교통 실증 비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롯데는 인천시가 영종도 파라다이스호텔에서 16일부터 이틀간 개최하는 ‘2021 K-UAM Confex(Conference+Exhibition, 회의와 전시가 병행되는 행사)’에서 인천 도심항공교통 실증비행 협약식을 진행했다.

롯데렌탈은 항공과 지상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을 중점 추진하고,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및 충전소 등 제반 인프라의 구축 및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지주는 그룹 내 역량과 네트워크를 결집해 실증비행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롯데 관계자는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은 물론 저탄소 미래를 선도하는 중장기 비전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도심항공교통(UAM)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이번 실증비행이 성공할 수 있도록 그룹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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