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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람사르’ 등록 장항습지 생태계 보존 앞장

2021-11-08 17:55:22

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CEO (왼쪽 두번째), 이재준 고양시장(왼쪽 첫번쨰),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사진=에쓰오일)이미지 확대보기
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CEO (왼쪽 두번째), 이재준 고양시장(왼쪽 첫번쨰),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사진=에쓰오일)
[로이슈 최영록 기자]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8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고양시, 한강유역환경청 등과 장항습지 보존을 위한 협약을 체결,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장항습지는 경기도 고양시 신평동과 장항동, 법곳동에 걸쳐 있는 한강 하구 습지로 재두루미,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매년 3만여 마리 물새가 도래, 서식하는 곳이다. 장항습지는 국제적으로 생태학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올해 5월 국내에서는 24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 및 연구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생태계 보존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실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에쓰오일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장항습지의 보존 활동, 수달서식지 복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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