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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2248명...위중증 환자에 중점

2021-11-06 16:33:14

[로이슈 전여송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계획 시행 엿새째인 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200여명을 기록하며 나흘 연속 20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248명 늘어 누적 37만 7712명이라고 밝혔다.

이달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이동량이 늘면서 감염 전파 위험은 계속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도 당분간 확진자 증가세는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 체제에서 정부는 단순 확진자 규모보다는 위중증 환자 규모에 더 중점을 두고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천219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12명, 경기 687명, 인천 142명 등 수도권이 1천741명(78.5%)으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73명, 충남 62명, 부산 58명, 충북 43명, 강원 42명, 전남 40명, 대구 38명, 전북 35명, 경북 33명, 대전 21명, 광주 16명, 울산 12명, 제주 4명, 세종 1명 등 478명(21.5%)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전날(20명)보다 9명 많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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