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안재민 기자] 외교부가 전 세계적인 공급망 대응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안보 문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달 1일 양자경제외교국 산하에 '경제안보TF'를 설치했다.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 심의관이 TF장을 맡으며, 북미유럽경제외교과·동아시아경제외교과 등 각 과에서 인원을 차출해 총 3∼4명 규모로 운영한다.
TF에서는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주도하는 반도체,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핵심 산업 공급망 재편 움직임부터 최근 중국발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요소수 수입, 의료, 물류 분야 현안까지 다양한 경제안보 이슈를 다룬다.
당장은 양자경제외교국을 중심으로 운영하지만, 현안에 따라 동북아시아국·아세안국 등 양자외교를 담당하는 개별 국과도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차후에는 TF를 경제안보를 전담하는 국 조직으로 키우고, 각 공관에 경제안보 문제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직원을 파견해야 한다는 데도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달 1일 양자경제외교국 산하에 '경제안보TF'를 설치했다.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 심의관이 TF장을 맡으며, 북미유럽경제외교과·동아시아경제외교과 등 각 과에서 인원을 차출해 총 3∼4명 규모로 운영한다.
TF에서는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주도하는 반도체,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핵심 산업 공급망 재편 움직임부터 최근 중국발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요소수 수입, 의료, 물류 분야 현안까지 다양한 경제안보 이슈를 다룬다.
당장은 양자경제외교국을 중심으로 운영하지만, 현안에 따라 동북아시아국·아세안국 등 양자외교를 담당하는 개별 국과도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차후에는 TF를 경제안보를 전담하는 국 조직으로 키우고, 각 공관에 경제안보 문제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직원을 파견해야 한다는 데도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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