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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수소연료전지 해외 수출에 주가 강세

2021-09-27 11: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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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두산퓨얼셀의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를 해외에 수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수소연료전지 첫 해외 수출을 기념하는 출하식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출하식을 통해 두산퓨얼셀은 중국 포산시 난하이 지역에 440kW 수소연료전지 4대를 분산형 전원으로 설치해 아파트, 건물 등에 전기와 냉·난방용 열을 공급하게 됐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설치, 시운전, 장기유지보수(Long-Term Service Agreement, LTSA) 등을 지원하고, 향후 중국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장 조성과 공급확대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주요국의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보급량은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 601MW, 미국 483MW, 일본 313MW 수준이며, 2030년 전세계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규모는 2030년 12.7~25.4GW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두산퓨얼셀의 주가는 11시 17분 기준 전일대비 7.03% 상승한 52,500원을 기록했으며 두산퓨얼셀1우는 4.75% 증가한 16,550원, 두산퓨얼셀2우B는 4.40% 증가한 21,350원을 기록했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수소 테마 관련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만한 정책 이슈가 나놀 가능성이 높다"라며 "두산퓨얼셀 또한 해당 이슈에서 관심을 가져 볼만한 주도주 중 하나"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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