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 접종 이후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을 맞아 귀성 차량의 원활한 소통으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용 경찰관과 협력단체, 교통순찰차 등 총동원해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주요 공원묘지 등 혼잡예상지역 266개소에 인력과 장비를 배치해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가족 등 사적 모임과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코로나 기간 중 음주단속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하는 국민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감안했다.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접촉‧비접촉 모두 사용 가능한 복합 음주감지기를 도내 전 경찰서에 배부하여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남경찰청은 “즐거운 추석 연휴 음주운전은 나와 가족, 피해자의 가족 모두에게 커다란 피해를 끼칠수는 중대한 범죄다. ‘한 잔의 술도 마시면 운전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상시 단속 할 것이며,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개선을 위해 운전 중 음주의심 차량이 있는 경우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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