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년간(2019~2020) 연속해서 연간 최대이익을 경신했다. 올 상반기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져 연결기준 세전이익 1,200억원으로 증권사 전환 후 반기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9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09억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040억원이다. KTB네트워크 구주매출처분이익이 일부 포함된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3.6% 증가했다. 연결기준으로는 구주매출처분이익이 실적에 반영되지 않는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 3년여간 진행한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이 실적 향상으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호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 추진중인 KTB네트워크 코스닥 상장과 저축은행 인수 등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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