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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펀드, 온투금융 최초 ‘마이데이터’ 사업 신청

2021-07-29 12:20:15

[로이슈 편도욱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피플펀드(대표 김대윤)가 온투금융업계에서 처음으로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하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 신청서를 30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다.

올해 초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을 준비해 온 피플펀드는 온투금융 1호로 등록 완료 후 50일 만에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한 전산시스템, 보안체계 및 설비 등 물적 요건을 갖추고 금융위에 사업계획서를 포함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것이다.
온투금융사인 피플펀드가 마이데이터 사업에 공들이는 이유는 중금리 대출 활성화 및 비은행 시장 혁신과 관계가 깊다. 특히, 피플펀드는 KCB기준 4~7등급의 중신용층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1.5금융 업권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들을 위한 초개인화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관문 역할을 하는 것이 마이데이터 사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향후 마이데이터 사업자로서 피플펀드가 우선적으로 선보일 금융서비스는 4가지로 ▲마이데이터 기반의 포용적 대출 상품 제안 ▲개인의 위험 관리 및 건전한 금융 활동 지원, ▲개인의 금융정보 비교 분석 정보 제공, ▲소비자 중심 마이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이사는 “마이데이터 사업은 기존의 금융사 관점에서 행해지던 신용정보 산업을 소비자 관점을 전환시켜 줄 중요한 기회”라면서 “피플펀드는 마이데이터 본인가를 획득하여 그 동안 소외되어 온 중저신용층 금융 소비자를 위한 초개인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1.5 금융 플랫폼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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