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30일 종료된 고용안정 협약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올해 11월 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고용안정 협약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감원 등 고용 조정 필요성이 생긴 사업주가 고용을 유지하되 임금을 줄이기로 노동자들과 합의할 경우 정부가 임금 감소분의 일부를 사업주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주는 지원금을 노동자 지원에 써야 한다.
노동부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기업의 어려움이 계속됨에 따라 고용안정 협약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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