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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항 금양제빙 앞 해상 익수자 구조

2021-05-11 15:32:58

해경이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해경이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서장 박형민) 5월 11일 오후 2시 20분경 남항 금양제빙 앞 해상에서 익수자 A씨(63ㆍ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남항 금양제빙 앞을 지나가던 행인이 익수자 A씨를 발견, 남항파출소로 직접신고 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 정지훈 경사가 직접 입수해 A씨를 구조했다고 전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술에 많이 취한 상태로 실족 시 약간의 찰과상이 있었으나 건강상태 양호하며 육상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에 인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음주 후 술김에 항, 포구나 해변가에 접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니 접근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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