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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잊어라”…미분양 해제 지역, 거래량·매매가 ‘껑충’

거래량 6개월간 급증…전년 동기 比 55% 상승률 기록
매매가 4개월만에 35% 상승…상위지역 평균 상승률 4.5배

2021-04-22 14: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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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 투.시도.(사진=DL이앤씨)
[로이슈 최영록 기자] 미분양 관리 해제에 따른 지역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뚜렷하다. 미분양 관리지역 해제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시장회복의 시그널로 받아들여지며 적극적인 매수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HUG는 2016년 9월부터 매월 미분양 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공고’를 발표하고 있다. 3월 현재 55차에 걸친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공고를 발표했는데,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남아있는 지역은 원주, 당진, 안동, 김천, 광양, 거제 등 6개 지역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50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공고’ 이후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된 11개(안성, 영암, 경주, 서귀포, 대구 동구, 속초, 양산, 강릉, 밀양, 양주, 창원) 지역의 지난 6개월간 실 거래량은 3만183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19년 10월~20년 3월)에 거래된 1만9411건과 비교해 약 55.5%의 거래량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미분양관리지역 해제 이후 거래량이 급증한 것을 알 수 있다.

미분양관리 해제는 매매가 상승세로도 이어졌다.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된 경주시의 경우 해제 직전인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3.3㎡당 매매가 상승률이 35.66%(572만→776만원)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상위 지역인 경상북도 평균 매매가상승률인 7.77%(579만→624만원)과 비교해 약 4.5배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
올해 2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된 양주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양주의 올해(1~3월) 매매가 상승률은 8.8%(829만→902만원)로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상승률인 3.42%(1606만→1661만원)과 비교해 약 2.5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업계 전문가는 “미분양관리 해제지역의 경우 HUG의 발표 이전부터 시장 회복에 대한 기운이 감도는 경우가 많은 데다 미분양관리 해제가 폭발적인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부동산 시장의 특성상 상승세로 접어든 지역의 경우 시장 온기가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미분양관리 해제지역을 눈여겨볼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한다.

지난해 9월 30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되며 부동산시장 활황기를 맞은 서산시에서는 DL이앤씨가 오는 5월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에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14㎡ 523세대로 구성된다. 청약 및 대출이 비교적 자유로운 비규제 지역에 위치한 브랜드 신규분양단지로 지방 분양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또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사우나가 완비된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 독서실, 스터디룸, 그린카페 등의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에서 ‘영랑호 엘크루 라테라’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영랑호 엘크루 라테라’는 지하 1층~지상 4층 15개동 전용면적 73~109㎡ 총 200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영랑호와 인접해 일부세대가 영랑호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를 둘러싼 숲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또 영랑호 리조트, 영랑호수공원이 인접해 있고, 영랑호 유원지 개발이 예정돼 있다.

두산건설은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에서 ‘두산 위브 더 제니스 양산’을 5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전 59~84㎡, 총 1368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양산IC가 인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 통해 부산, 울산지역 진입이 용이하다. 또 인근에 북정역이 종합환승센터로 개발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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