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30대·남)는 2020년11월 부산진구 소재 모 원룸 입구에 택배기사들이 배달편의를 위해 적어놓은 비밀 번호를 이용해 침입, 피해자 B씨 주거지 문앞에 놓여 있던 3만원 상당의 화장품 택배를 절취하는 등 그때부터 2021년 3월간 총14회에 걸쳐 80만원 상당 택배절취한 혐의다(형사 강력8팀).
또한 C씨(30대·남)는 같은 방법으로 출입문 앞에 배송되어온 택배물을 절취하는 등 2021년 2월~3월 간 총 15회에 걸쳐 40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생활범죄수사팀).
경찰은 "배달된 택배의 경우 쉽게 범죄의 표적이될 수 있다"며 가급적 경비실 또는 무인택배함 등을 이용해 줄 것과 출입문 비밀번호 등도 철저히 관리해야 또다른 피해를 당하지 않는다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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