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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

2021-03-06 09:41:29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 해안가에 설치된 캠핑카, 차박 관련 행정명령 안내 플래카드.(사진제공=부산 기장군)이미지 확대보기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 해안가에 설치된 캠핑카, 차박 관련 행정명령 안내 플래카드.(사진제공=부산 기장군)
[로이슈 전용모 기자] 기장군은 3월 6일 오전 9시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보건행정과장, 안전총괄과장, 기획청렴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5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35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7개소의 일반관리시설, 2개소의 종교시설, 131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5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728명을 검사해 719명이 음성, 9명이 검사 중이다.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는 5일 85명을 검사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고 토·일·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기장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은 5일 1차 백신 접종 대상자 13명에 대한 접종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원환자 등 1차 백신 접종 대상자 830여명 중 337명의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9일부터는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행할 방침이다.

기장군은 ‘캠핑카·차박 대응 추진단’을 운영하며 행정명령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 중이다. 5일 1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으며 누계 계도 건수가 521건에 달한다. 토요일인 6일도 기장군 해안가 일원에 대한 캠핑카·차박 점검을 이어간다.

기장군수는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전까지는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마스크 착용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며 “최후의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절대 늦추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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