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20일 오후 3시경 수서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SRT 343열차를 승무 중이던 한해정 객실장은 열차 출발 직후 열차 내 승객비상알람을 통해 6호차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고 해당 객실로 달려갔다.
한해정 객실장은 승객의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열차 내 방송을 통해 의료진을 수배했다. 마침 해당열차에 탑승해있던 간호사 3명이 방송을 듣고 객실로 달려가 객실장, 열차승무원과 응급조치를 취하자 고객의 의식이 돌아왔다.
또 환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담요를 이용해 환자가 객실통로에 누워서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다음 정차역인 동대구역에 119 구조대 출동 요청 후 안전한 이송을 도왔다.
한해정 객실장은 “정기적으로 받아온 응급조치교육과 안전매뉴얼이 발빠르게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함께 힘써주신 간호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도 SRT 객실장의 발빠른 신고로 마약 운반을 막을 수 있었다.
이날 오전 8시경 지제역을 지나 부산으로 향하던 SRT 309열차 A객실장은 열차 순회 중 퀵서비스 기사에게 배송중인 물건이 의심스럽다는 신고를 받았다. A객실장은 즉시 대전역 철도사법경찰대에 신고했고, 해당 물건은 대전역에서 철도사법경찰대에 인계됐다. 경찰조사 결과 물건은 마약류로 밝혀졌다.
A객실장은 “퀵서비스 기사님의 신고로 마약 유통을 막을 수 있었다”며 “SR직원들은 언제 어느 때든 승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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