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명박 정권의 전방위적 불법사찰에 대해 당시 정무수석이던 박형준 후보에게 입장을 밝히라고 강하게 압박했다. 민간인에 대한 광범위한 불법사찰 사실여부, 불법성 및 민주주의 파괴행위라고 인정하는지 여부, 본인이 연관된 증거가 나온다면 후보사퇴까지 포함한 정치적 책임을 질 의사가 있는지 등 3가지 질문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박인영후보 캠프는 하루 앞서 ‘불법사찰조사단–일명 불사조’를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은 끈질긴 노력이 필요하다”며 당원 및 지지자들이 벌이는 자발적 활동에 함께 해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