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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서 마스크 제대로 안쓰고 통화, 착용 요청에 욕설 60대 현행범 체포

2021-01-18 16: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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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시내버스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고 통화하며 기사와 승객의 마스크 착용 요청에 욕설을 하며 운행을 방해한 60대가 현행범 체포됐다.

A씨(60대·남)는 지난 1월 15일 오후 6시 50분경 부산 금정구 서동 소재 부산은행앞 노상에서, 189번 버스에 승차후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전화 통화를 하는 것을 보고,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버스 기사 B씨 및 승객들에게 욕설을 하고 정류소에 정차한 버스 뒷문 밑으로 하반신을 넣고 운행을 방해한 혐의다.
A씨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부산 금정서는 A씨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수사중이다.

경찰은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며, 특히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미착용 및 운전자 등에 대한 폭력행사, 운행방해 등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 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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