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에 따르면 남항 수협 위판장에서 출항하는 A호(6톤, 통선, 1명) 와 남외항 묘박지에서 유류 공급 차 항해 중인 B호가 충돌해 B호(108톤, 유조선, 승선원 3명)의 선원이 부산해경으로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즉시 현장세력을 급파, 중앙특수구조단에서 A호의 선장 1명(73.남)을 구조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물적피해는 A호 전복, B호 우현선수 약 5m 충돌흔, 오염피해는 남항대교~송도 무지개빛 유막(800m ×450m). 해양경찰 동원세력은 남해청특공대, 중앙특수구조단, P-129정, 128정, P-106정, 방제18호정, 남항감천영도 연안구조정, B-515헬기.
부산해경은 신속히 전복선박의 에어벤트를 봉쇄하고 사고현장에서 발생한 유류오염에 대한 방제작업을 실시중이며, 향후 B호의 선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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