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4분경 자갈치 인근 해상에 익수자(47·남)가 발생해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발견하고 119를 경유, 부산서로 신고한 것이다.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를 현장으로 급파, 현장에서 익수자를 발견하고 정훈 경위가 직접 입수해 구조했으며 응급처치 후 연안구조정으로 이송해 119에 인계했다.
또한 14일 오전 8시 42분경 광안리 해변공원 인근 해상에 익수자(29·여)가 발생해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고 112를 경유해 부산서로 신고했다.
이에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출동해 신동훈 경위와 변기혁 순경이 직접 입수하여 구조했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익수자를 응급처치하고 민락항으로 이송한 뒤 119에 인계했다.
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익수자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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