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경에 따르면 익수자A씨(28·인도네시아)는 N호(22톤, 정자선적, 근해자망)의 선원으로 조업중 기관고장으로 타 어선에 의해 예인입항 후 방어진항 수협유류부두 접안을 위해 선미 홋줄 작업을 하고 있던 중 무게중심을 잃고 해상으로 추락했다.
때마침 기관고장선박 N호를 안전관리 중 방어진파출소 경찰관 2명이 해상에 추락한 A씨를 발견하고 즉시 밧줄을 이용, 무사히 구조 완료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A씨는 익수 즉시 구조되어 건강상태 확인결과 이상 없어 귀가조치 했다"며 "해상추락 사고 등의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어 작업중 안전수칙과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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