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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와인병의 가격표 떼내 고급 와인병에 붙여 19병 절취 30대 덜미

2020-12-09 09:07:51

(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부산진경찰서 형사과는 과거 구입한 저렴한 와인병의 가격표를 미리 준비해 매장 내 고급와인병에 부착한 뒤 무인계산대에서 계산하는 방법으로 19병(26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30대·남)를 절도 혐의로 형사입건해 수사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9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부산,경남일원 00마트 등 5개소 와인코너에서 17회에 걸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와인병에 붙은 가격표를 햇빛에 오래동안 놔두면 자연스럽게 벗겨진 점을 이용했다. 가격표에는 상품의 고유번호가 등록되지 않고 금액 정보만 표시되기 때문에 범행이 가능했다.

경찰은 CCTV에서 수상한 행동을 포착한 A씨를 추적해 찾은 집에서 와인 19병 가운데 11병은 압수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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