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2020년 경제정책 방향’에 따라 캠코가 법인형태 자영업자 재기지원을 위해 금융공공기관 등으로부터 법인연대보증 채권 매입 후 채무조정, 상환유예 등 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해각서를 통해 캠코 등 6개 기관은 △법인연대보증 채권 캠코 매각 △다중채무자에 대한 신용지원 △추심중단, 채무감면, 상환기간 연장 및 분할상환 등 법인연대보증인의 신용지원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귀수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양해각서는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채무부담 완화 등 법인연대보증인의 재기를 지원한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실패경험이 재도전의 발판이 되도록 도와 창업 생태계 선순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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