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경 “화암추 방파제에서 사람이 빠져 건져 올리고 있는데 의식이 없다”며 119경유 신고 접수됐다.
울산해경은 방어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울산구조대를 급파, 인근 해상에 있는 한 남성을 발견, 곧바로 긴급 구조했다.
구조된 A씨(70대·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방어진항에 대기시켜 놓은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그리고 방파제 테트라포트는 대단히 위험하다. 특히 위험한 곳에서의 사고 장면을 목격하면 즉시 신고를 하고 직접 구조하다 2차 사고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유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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