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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북항 4부두 인근해상 외국인 응급환자 긴급 이송

2020-12-03 16:53:35

해경이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해경이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3일 오전 8시 37분경 북항 4부두 인근 해상에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항 4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 A호(432톤, 유조선)의 선원 B씨(35·남·인도네시아)가 출항하는 선박 C호(496톤, 유조선)의 홋줄 작업을 도와주던 중 오른쪽 발등이 절단되어 C호의 선원이 119를 경유해 부산서로 신고했다.
해경은 신속히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조민철 경장이 A호를 등선해 환자를 응급조치 후 신속히 부두로 이송, 119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해경의 신속한 구조와 응급조치 덕분에 선원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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