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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로열파크씨티 장성 푸르지오’, 지역 새 대장주로 등극

2020-12-03 12:18:34

포항 로열파크씨티 장성 푸르지오 외관.이미지 확대보기
포항 로열파크씨티 장성 푸르지오 외관.
[로이슈 최영록 기자] 경북 포항 부동산 시장에서 지역 ‘대장주 아파트’의 주소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 이곳에 지금까지 보기 힘들었던 단지 설계, 구조, 디자인에다 미래가치까지 갖춘 브랜드 대단지가 입주를 하면서다. 여기에 언택트 시대를 맞아 단지 안에서 여가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특화된 조경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과 입주민 민원까지 없어 포항에서는 이례적이란 말이 나올 정도다. 그 주인공은 바로 지난 1월 준공한 포항 ‘로열파크씨티 장성 푸르지오’다.

이 아파트는 DK아시아∙DK도시개발이 총 4464가구를 공급하는 포항 장성침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중 첫 번째 분양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0층 총 11개동, 전용 74~144㎡ 1500가구 규모다.
로열파크씨티 장성 푸르지오는 현재 포항의 새 대장주 아파트로 등극하면서 시세가 급상 중이라는 게 주변 중개업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포항 장성동 푸르지오 공인중개사무소 김진숙 소장은 “최근 이 단지 전용 84㎡가 분양가 대비 약 1억8000만원 오른 4억8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입주 후 프리미엄만 약 70% 가까이 급상승한 것”이라며 “호가는 약 2억5000만원이 더 오른 5억5000만원까지 치솟았다. 포항의 강남인 남구 대잠동 G사 아파트 최근 시세 상승폭이 1억7000만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1000만원 더 비싸다”고 설명했다.

인근 수벽공인중개사무소 전성훈 부장도 “전통적 선호지역인 남구 지곡동, 효자동보다 최근 장성 푸르지오가 부각되면서 북구에서는 이미 최고 단지로 자리 잡았다”며 “분양 당시부터 차별화된 평면 설계와 입주 후 업그레이드된 단지 조경 등으로 입주민이나 인근 지역민들의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로열파크씨티 장성 푸르지오의 또 다른 인기 비결은 새로운 외관 디자인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이 아파트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변경된 푸르지오 리뉴얼을 적용해 디자인과 색상이 주변 단지와 한눈에 구별될 정도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선보였다.
엘리베이터 홀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설계 구조도 입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다. 홀 측벽이 막혀 주간에도 어둡고 24시간 조명에 의존해야 하는 기존 단지와 달리 모든 동 엘리베이터 홀에 채광창을 설치해 개방감과 함께 널찍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통해 채광 효과는 물론 사계절 내내 야외 단지 조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준공 후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도 가치 상승을 이뤄내고 있다.

로열파크씨티 장성 푸르지오 입주자대표협의회 장우경 대표는 “입주 후 DK아시아∙DK도시개발측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며 “다른 대형사인 대잠동 G사, 두호동 S사 단지는 입주 당시 시공 하자가 너무 많아 민원이 엄청 쏟아진 것에 비해 우리는 민원도 없어 포항 최고 아파트로 손색없다는 평가가 많다”고 말했다.

DK아시아∙DK도시개발 사업전략부문 김효종 대표는 “공급자 입장이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입주민들께서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연구해 나가는 것이 회사의 기본 경영방침이다”며 “입주민들께서도 크게 만족하고 계신 만큼 차기 사업에서도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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