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삼성전자의 내년 상반기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21 시리즈의 조기 출시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중국에 이어 인도에서도 ‘국가표준기구’로부터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주 필드 테스트가 시작될 것으로 밝혀져 1월 공급을 시작할 가능성이 더욱 농후해지고 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1(6.2인치), 갤럭시S21 플러스(6.7인치), 갤럭시S21 울트라(6.8인치) 3가지의 모델로 구성될 것으로 추정되며,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에는 전작에 비해 후면 카메라 개수가 한 가지 더 늘어나고, 5배 광학 줌은 10배 광학 줌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갤럭시S21 시리즈의 공개 행사는 1월 14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이는 갤럭시S20 시리즈에 비해 한 달 가량 빨라진 시기다.

아이폰12 시리즈 출시 이후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의 가격 할인을 시작으로 구형 삼성폰과 아이폰의 재고 정리를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블루폰에서는 5G에 비해 요금제가 저렴한 LTE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6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의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에도 ‘공짜폰’으로 만나볼 수 있는 갤럭시S9과 갤럭시노트9 등이 ‘가성비’ 스마트폰으로 평가 받고 있다. 다만, 이러한 제품은 3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월 요금 부담을 낮추려는 소비자 사이에서는 각광 받고 있다.

아이폰 무료 판매 라인 업에 합류된 아이폰7, 아이폰8, 아이폰XR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재고 매진을 몫 전에 두고 있다. 더불어 5G 삼성폰 갤럭시A90은 5만원대 요금제 사용 시 할부 원금 무료로 개통이 가능하고, 요금제에 따라 에어팟2 또는 갤럭시버즈를 지급하는 사은 행사가 동반되고 있다. 이 밖에 무료 판매 모델로는 갤럭시S10 5G 등이 합류되어 ‘공짜폰’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는 시점이다.

블루폰 관계자는 “11월 다양한 재고 모델의 정리가 진행되어 보다 합리적인 수준으로 삼성 핸드폰 및 아이폰 구매가 가능한 시기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무료 판매 모델이 다채로운 반면, 12월에는 이러한 제품이 매진되거나 가격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덧붙였다. 무료 판매 모델은 극소량의 잔여 재고가 준비되어 있는 만큼 빠른 신청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를 견제하는 것과 동시에 미국 정부의 제재로 인해 공백기를 겪고 있는 화웨이의 빈자리를 차지할 전략으로 갤럭시S21 시리즈의 조기 출시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재까지 제기된 관측 중 갤럭시S21 울트라에 S펜을 탑재할 것이라는 주장이 신뢰를 얻고 있으며, 이러할 경우 ‘갤럭시노트’의 단종까지 고려해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0과 달리 카메라 모듈의 ‘카툭튀’가 해결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되는 것 또한 많은 기대가 몰리고 있다.

스마트폰 프로모션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블루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