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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치솟는 집값에 실수요자 인기

2020-11-18 16:59:00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현장.(사진=부영)이미지 확대보기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현장.(사진=부영)
[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구발 집값 상승에 내 집 마련 수요가 경산까지 몰리고 있다. 대구와 맞닿아 있는 입지적 장점과 함께 대구 아파트의 전세 가격이면 경산에서 내 집 마련이 가능해서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살펴보면 대구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초과~85㎡이하)의 매매가격지수는 10월 기준 104.7%로 매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월대비 0.65% 상승했으며, 전년말 대비 4.22%, 전년동월 대비 4.56% 올랐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는 신축 뿐만 아니라 구축 아파트들도 계속해서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대구 분양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북 경산시 사동에 자리 잡은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공급한 신축 아파트로 현재 일부 남은 잔여세대에 한해 계약을 진행 중이다. 후분양 형태로 공급돼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 가격은 전용면적 66㎡가 2억800만원(11층 이상), 84㎡가 2억6800만원(11층 이상)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5개동, 총 1,028세대 규모다.

부영 관계자는 “당 사업지는 저렴한 가격과 신축 아파트라는 장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대구에서 온 계약자 중 일부는 지금의 대구 집값이 최고점에 달했다고 생각해 살던 집을 매도하고 경산으로 넘어오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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