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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유람선 화재사고 대응 인명구조 현장훈련(FTX)

2020-11-11 19:51:36

부산해경  4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부산해경 4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11월 11일 오후 4시 부산항에서 출항한 유람선이 원인미상으로 폭발,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인명구조를 하는 현장훈련(FTX)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부산광역시와 부산해양경찰서가 공동으로 주관해 10개 기관 ․ 단체의 함․선 19척, 헬기 1대, 인원 260여명이 참여했다.

10개 기관은 부산광역시·부산해양경찰서(주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부산소방본부, 해양환경공단, 해군부산항만방어전대, 부산어선안전조업국, 한국해양구조협회, 민간자율구조선.

이날 훈련은 국립해양박물관 앞 해상에서 유람선의 원인미상 폭발화재로 선원 및 승객 3명 해상추락, 선박연료유 해양유출, 화재 확산에 의한 승선원 이송 등 복합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 상황접수․전파 훈련 △ 상황판단회의 및 지역구조본부 가동 △인명구조 및 타선소화 ․ 해양오염방제 훈련 △ 예인 등 상황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금번 훈련을 통해 부산에서 동절기에 다중 이용선박의 화재상황에 대한 전반적 대응체계를 점검했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선박소유자들은 동절기에 선박화재 ․ 충돌 ․ 유류유출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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