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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나스닥100 ETF, TIGER미국S&P500 ETF 최저 보수로 인하

2020-11-06 14:34:04

[로이슈 편도욱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미국나스닥100 ETF’와 ‘TIGER미국S&P500 ETF’의 보수를 국내 상장 동일 지수 ETF 중 최저로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TIGER미국나스닥100 ETF’의 총보수는 연0.49%에서 0.07%로, ‘TIGER미국S&P500 ETF’ 는 연0.30%에서 0.07%로 12일부터 낮아질 예정이다. ETF 투자 저변 확대 및 연금 등 장기 포트폴리오로써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TIGER미국나스닥100 ETF’는 NASDAQ 100을 기초지수로 한다. NASDAQ 100 Index는 미국 기술주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로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테슬라 등 첨단기술 관련 종목부터 벤처기업까지 글로벌 신성장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이뤄져 미국의 성장성에 집중할 수 있는 지수로 꼽힌다. 미국 나스닥증권시장에 상장된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신, 도소매무역, 생명공학 등의 업종대표주 100개로 구성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권오성 상무는 “시장 대표 지수에 대한 ETF 저보수 정책은 글로벌 트렌드로 이미 세계 최대 운용사인 블랙록과 뱅가드를 비롯해 많은 글로벌 ETF 운용사들이 추진하고 있다”며, “TIGER ETF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지수 추종이 가능하도록 대표지수형 상품들은 저렴한 보수를 유지해 투자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수인하 관련 사항은 12일 거래소 및 금융투자협회 등을 통해 공시 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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