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평가를 완료한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인당 60분 동안 개인별 인지개선 서비스가 제공되며, 5주간(10회) 진행될 예정이다.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해 기억 여행을 통한 노인의 기억 자극, 기억회상 촉진을 위한 음악과 미술활동을 주제로 진행하며, 해운대백병원 음악치료사와 사회복지사의 지원으로 전문적인 인지개선 교육이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치매안심센터 내 단체교육이 중단되면서 치매대상자 및 인지저하 노인의 돌봄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
기장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향후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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