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은 경비함정의 야간투시경, 탐조등, 서치라이트 등을 이용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해경은 연안 표류에 대비하여 육군 해안경계 부대에 야간 순찰을 요청했다.
10월 5일 오늘 오후 4시 11분경 다대해수욕장에서 중학생 7명이 물놀이를 하던 중 2명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중이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경 다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중학생 7명을 인근 빌라 주민이 이를 지켜보다가 2명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아 119를 경유해 부산서로 신고한 것이다.
해경은 중앙특수구조단, 연안구조정, 해경함정 등을 신속히 현장으로 급파했고 오후 5시경 1명을 구조하여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실종된 1명에 대해서는 총력 수색 중이다.
□ 수색현황
- 구조 1명(중3, 남, 의식 없음), 실종 1명(중3, 남) : 구명조끼 미착용
- 해경(7) : 중특단, 남해지방청 특공대, 연안구조정(다대, 명지, 감천), P-106정, P-71정, B-515헬기(주간)
- 육군(1) : 125연대(두송 TOD)
- 해군(2) : RIB, 참수리 2척
- 소방(2) : 소방정 2척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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