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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닷새 된 여아 두개골 손상 의식불명 상태 빠진 사건 11월만에 검찰 송치

2020-10-05 09: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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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동래구 한 병원 신생아실에서 생후 닷새 된 여아(현재 의식불명)가 두개골 손상으로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사건이 11개월 만에 검찰에 송치됐다.

동래경찰서 형사과에서 수사해 지난 9월 25일 간호사 A씨(30대·여, 업무상과실치상, 학대, 아동복지법위반), 간호조무사 B씨(20대·여, 아동복지법, 의료법위반), 병원장 C씨(60대·남, 아동복지법, 의료법위반)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한 사건이다.

지난해 10월 5일 동래구 소재 OO산부인과내에서 임신 및 업무스트레스등으로 A,B 피의자들이 신생아에 대해 학대행위를 한 혐의다. A씨가 아이의 발을 잡고 거꾸로 드는 등 학대 정황이 CCTV에 포착됐다. 해당 병원은 사건이 커지자 지난해 11월 폐원했다.

경찰은 고소 접수받고 A씨를 긴급체포후 구속영장신청했으나 증거 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경찰은 병원CCTV 분석, 관계자 수회 조사, 의료관련 전문기관 3개소 의견 청취해 검찰 송치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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