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부산 남외항 해상에서 표류중인 중국인 B씨(49)와 C씨(32)를 육군 53사단에서 해안감시장비를 통해 의아 물체를 발견, 부산해경서로 확인 요청해 밀입국 용의자를 검거했다.
부산해경은 외사계 직원을 비상소집하고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표류중인 중국인 2명을 구조한 후 검거했다.
조사 결과 중국국적의 A호(꽁치봉수망, 1,655톤, 승선원 중국인 38명)의 선원 2명(B씨, C씨)은 중국에서부터 밀입국 목적으로 슈트·구명조끼 등을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한 후 한국 해상에 도착해 이를 실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A호는 9월 1일 중국 석도항 출항, 9월 4일 오후 3시 35분경 급유차 부산남외항에 투표했다.
해경은 무단이탈자 2명을 검거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그동안 군과 해양경찰은 밀입국 차단을 위해 합동 밀입국차단 훈련실시, 정박지 일대 군경합동 수색정찰, 군의 드론·UAV(무인항공기)·TOD(열상감시장비) 등 감시 장비운용과 연계한 유관기관 합동 작전수행체계를 구축하고 정례화하는 등 해안 경계작전 수행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밀입국 차단은 새벽에 수 km 떨어진 곳을 정밀 감시 중이던 육군 열상감시장비(TOD)로 어선에서 해상으로 뛰어들어 표류중인 중국인 2명을 식별하고, 해경에 신속히 전파해 검거한 것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의 해안경계작전에 적극 협력하고 신고 또는 확인 요청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밀입국 차단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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