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51분경 수리중인 선박 A호(149톤, 유창청소선, 승선원 없음)에서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올라와 수리업체 직원이 112를 경유, 부산서로 신고했다.
이 불은 출동한 부산항만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후 2시 12분경 완진됐다. 소방서추산 495만 원 상당 피해가 났다.
이 사고로 A호의 우현 외판부분이 일부 손상됐으나 인명피해와 해양오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해경은 전했다.
부산해경은 선박의 외판에서 용접작업 중에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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