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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영도 소재 조선소 화재선박 발생…인명피해 없어

2020-08-26 19:34:24

갑판 옆 용접 작업 중 불티가 5번 유창 탱크 내부로 들어가 유증기가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이미지 확대보기
갑판 옆 용접 작업 중 불티가 5번 유창 탱크 내부로 들어가 유증기가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26일 낮 영도 대평동의 조선소에 수리중인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51분경 수리중인 선박 A호(149톤, 유창청소선, 승선원 없음)에서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올라와 수리업체 직원이 112를 경유, 부산서로 신고했다.

이 불은 출동한 부산항만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후 2시 12분경 완진됐다. 소방서추산 495만 원 상당 피해가 났다.

이 사고로 A호의 우현 외판부분이 일부 손상됐으나 인명피해와 해양오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해경은 전했다.

부산해경은 선박의 외판에서 용접작업 중에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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