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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천수교 밑 60대 익수자 구조 경찰 인계

2020-08-21 12:53:59

익수자를 인양해 옮기고 있다.(사진제공=진주소방서)이미지 확대보기
익수자를 인양해 옮기고 있다.(사진제공=진주소방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 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가 지난 19일 오후 2시경 망경동 소재 천수교 밑 강물에 익수자로 추정되는 물체가 떠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 출동해 익수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투입된 구조대는 곧바로 소방드론을 활용해 익수자 유무를 식별하고 위치정보를 파악했다.

이 후 수난보트를 띄워 익수자(60대·남)를 안전하게 인양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김홍찬 진주소방서장은 “소방드론은 재난현장에 투입해 소방관들에게 각종 정보를 수집 할 수 있게 도와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익수자에 대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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