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 편지 확인 결과, 동일한 필체로 2017년부터 연말 이웃사랑캠페인, 진주시 아파트 화재사고 피해자 지원, 코로나19극복 특별성금 등 성금을 기탁한 바 있는 경남 익명의 나눔 천사로 확인됐다.
해당 익명기부자는 현재까지 3억8천여만 원의 기부를 통해 지속적인 숨은 선행을 하고 있다.
모금회 측은 익명의 나눔 천사에게 전화상 “보내주신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재민에게 지원 될 예정”이라고 안내했으며, 기부자 역시“이재민들이 빠른 일상으로 복귀되길 기도한다. 다른 분들도 어려운 분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나눔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호우 피해 특별모금’을 8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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