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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의 캠핑•차박 가이드, ‘아웃도어 활동’ 위한 기능성 아이템

2020-08-07 19:12:07

[로이슈 편도욱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사실상 해외 여행이 불가능해지면서 국내 여행지로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타인과 마주칠 일이 적고 스스로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는 캠핑이나 차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데, 실제로 SSG닷컴이 6월 1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캠핑’, ‘여행용 가방’ 등 휴가철 상품 매출이 직전 두 달 대비 50%가량 증가했다.

또한 차박 관련 용품의 매출도 늘었는데 차량 트렁크와 연결할 수 있는 '도킹텐트'와 '에어매트'는 각각 664%와 90%, '아이스박스'류는 약 10배 이상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언택트 시대로의 전환은 이처럼 캠핑, 차박에 대한 열풍과 동시에 관련 용품에 대한 인기도 견인하고 있다. 뜨거운 캠핑 열기 속 무엇을 준비해야 좋을지 고민하는 막막한 캠핑•차박 초보자들을 위해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기능성 아이템을 모아봤다.

캠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분위기’와 ‘실속’이다. 다양한 요리가 가능해 캠핑장에서의 분위기를 살려주고, 밀폐보관까지 가능해 실속있게 소비할 수 있는 밀폐냄비를 소개한다. 삼광글라스㈜의 ‘글라스락 셰프토프 냉쿡’은 음식 조리는 물론, 사면결착 뚜껑을 활용해 높은 밀폐력으로 보관이 용이한 밀폐냄비다. 특히 가스레인지 등 직화에서 바로 조리가 가능해 야외에서의 활용도가 높아 캠핑용품으로 활용만점이다. 냄비 내부에는 뛰어난 넌스틱(non-stick) 기능을 갖춘 세라믹 코팅이 적용돼 음식을 건강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우수한 사면결착 밀폐 방식으로 갓 만든 요리의 신선함을 그대로 살려준다.

야외 바베큐를 준비하다 보면 고기를 구울 때의 연기, 직화로 인한 사고 위험의 문제로 불편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이에 따라 숯불이 아닌 전기로 고기를 구워 사용이 용이한 전기 그릴도 눈길을 끌고 있다. 우놀드의 ‘전기 바베큐 그릴’은 조리와 뒷정리가 편리한 전기식 그릴 제품으로 야외에서도 손쉽게 바베큐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기로 고기를 굽는 방식으로 숯을 준비하지 않아도 되며, 화재 사고 위험이 적고 숯불에 고기를 구울 때 발생하는 그을음, 연기로 인한 피해도 방지할 수 있다. 대용량 그릴판 위에 삼겹살을 최대 2kg까지 구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바베큐를 즐기기에도 좋다.

고기, 바베큐류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밥이 없는 한 끼는 어쩐지 좀 아쉽다. 야외에서도 집밥맛 그대로 밥을 지을 수 있는 소형 밥솥을 소개한다. PN풍년의 ‘모노 런치박스’는 0.36L 용량의 아담한 크기와 손잡이가 달린 디자인으로 도시락통처럼 휴대성이 좋은 아이템이다. 10분 단위로 조절 가능한 예약 취사 기능을 갖췄으며, 취사 뒤 보온 모드로 자동 전환돼 최대 5시간까지 따끈따끈한 밥맛을 유지해준다. 제품 내솥은 고온과 수분에 강한 '인텐시브 다이킹 코팅'을 해 밥알이 눌어붙지 않는다. 본체와 뚜껑은 완전히 분리돼 좁은 세척공간에서도 간편하게 설거지를 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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