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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울산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포럼' 출범

2020-07-30 13:29:35

30일 오전 문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포럼 출범식에서 윤한섭 민주노총울산본부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민주노총울산본부)이미지 확대보기
30일 오전 문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포럼 출범식에서 윤한섭 민주노총울산본부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민주노총울산본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7월 30일 오전 울산 남구 문수컨벤션 다이너스티룸에서 전국 첫 자동차산업의 실질적 노사정 대표자가 모여 토론하는 ‘울산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포럼’이 출범했다.

민주노총울산본부, 금속노조현대자동차지부, 금속노조울산지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대표와 협력업체 대표 단체가 참석했다. 포럼 경과보고, 노사정 대표자 인사, 자동차 산업 현황을 공유하는 전문가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포럼은 자동차산업 노사정 대표자가 모여 노동과 산업에 대한 상호 이해를 넓히는 대화와 토론의 장이다.

윤한섭 민주노초울산본부장은 “경영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포럼의 발전적 전망을 만들어 내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본다. 코로나19로 인한 제조업의 위기뿐만 아니라 전환기 자동차산업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소통을 통해, 노사정 각각의 주체 역량이 커 나가길 희망한다”며 “민주노총과 자동차산업 노동조합이 사회적 역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환영했다.

이상수 금속노조현대자동차지부 지부장은 “4차산업 시대의 생존 전략은 결코 노사 이해당사자간으로는 결코 돌파 할 수 없다. 울산광역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노사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다양한 연구 사업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대기업만 사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 부품사까지 함께 공존공생 할 수 있는 정책사업을 통해 울산 탈 공동화를 막아야한다”고 말했다.

윤장혁 금속노조울산지부 지부장은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환경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산업의 주체인 노동조합과 회사 그리고 지방 정부가 참여하는 울산 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포럼이 갖는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 울산 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포럼이 이러한 발전적인 방향으로 지혜를 모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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