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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셀루메드, 의료관광 활성화 위한 환자 맞춤형 무릎인공관절 전치환술 임상연구 진행​

2020-07-28 09:47:36

[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셀루메드(대표 유인수)는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 정형외과팀(최성욱교수, 남광우교수)과 함께 「3D 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환자맞춤형 수술기구」를 활용한 무릎인공관절 전치환술에 대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연구는 퇴행성관절염 환자 개개인의 무릎을 컴퓨터를 통해 3D 복원하여 최소의 골 절제와 최적의 치환물 삽입 위치를 생체역학적 분석을 통해 수술에 적용함으로써 수술 과정을 단축하고 보다 정확한 환자의 무릎 관절 복원을 도모하여 무릎의 기능 재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환자맞춤형 무릎인공관절은 환자만의 고유한 무릎 관절의 특성을 파악해 수술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골 절제와 피부절개를 통해 출혈을 최소화 할 수 있어 회복이 빠르며 ▲3D 환자맞춤형 수술기구를 이용해 수술의 정확성이 높고 ▲수술시간의 단축과 합병증 및 부작용의 위험을 최소화 해 퇴행성관절염 말기 환자들에게도 안정적인 수술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이전 제주도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관광객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었으며 국내에서 가장 의료관광 인프라가 발전되어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선진화된 대한민국의 의료기술을 접목한 제주대학병원과의 임상진행은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의 침체하에서 선제적으로 의료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환자맞춤형 무릎인공관절 전치환술에 대한 임상연구는 로봇을 이용한 수술의 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고, 향후 정형외과 분야의 특화된 기술과 제주도의 의료관광자원을 충분히 활용한다면 코로나19 이후 아시아 의료·관광의 허브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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