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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해상 8시간 표류 중국인 3명 구조해 중국 귀국 절차

2020-07-23 21:56:38

부산해양경찰서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부산해양경찰서 전경.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7월 20일 오전 9시 56분경 남해상에서 8시간동안 표류중이던 중국인 3명(37세, 32세, 22세)을 인도주의 차원에서 안전하게 구조하여 생명을 지켜주었다고 23일 밝혔다.

구조된 중국인들은 중국어선에 승선 중 선사 및 선원들 간의 갈등으로 주한 중국 대사관을 통해 자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스스로 바다에 뛰어든 것이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중국선원들의 진술 등을 중국당국에 통보하고, 부산출입국외국인청으로 신병을 인계했으며, 중국으로 귀국하기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광진 부산해양경찰서장은 “바다에서 조난을 당한 사람에 대해 적극적인 구조 조치를 하는 등 국익보호와 인도주의적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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