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TV등 작은방 일부 소훼로 소방서 추산 4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주변 주택거주자 K씨(62·남)가 창문으로 화염발생을 목격하고 119 신고했다.
큰 방에서 잠을 자던 피해자(80대·남)는 가스냄새가 나서 일어나 보니 평소 사용하지 않는 작은방에서 화염을 목격하고 수돗물로 초기진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2층 아들과 외부로 대피했다.
화재가 난 작은방(미사용)은 3년 전 전기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했었다.
영도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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