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 해양경찰관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공의(公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자영 청장을 비롯해 여인태 안전총괄부장과 이광진 부산해양경찰서장 등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요 간부 7명과 사단법인 ‘봉사와 헌신으로 나라사랑’의 배인균 이사장, 박종천 이사, 정연수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 내용에 따르면 사단법인 ‘봉사와 헌신으로 나라사랑’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순직 해양경찰관 유가족 대상 후원금 및 장학금 지원을 위해 매년 1천만 원씩 5년간 총 5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에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부 받은 후원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원대상자를 선발해 순직자 가족 생계부담 경감 등 경제적 도움 및 유자녀들의 안정적 학업 정진을 위한 여건 조성에 지원한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